택배를 맡기고 오는 길에 논현은 간 건 걸어갈 수 있어서예요. 전철은 한 정거장만 더 보고, 골목 폭이 적힌 글만 남겼거든요.
영업시간이 두 가지로 적힌 곳은 뺐어요. 오늘 그 시각에 연다는 글만 남겼어요.
주차 차단기가 입구를 가리고 있었어요. 사람이 열어 준 뒤에야 화살표가 보이더라고요.
베개가 두 개라 하나는 허리 뒤에 댔어요. 높이가 맞아서 중간에 다시 바꾸진 않았어요.
나올 때 신발을 바꿔 신느라 잠깐 앉았어요. 바구니에 제 신발만 남아서 바로 찾았어요.
대기 의자에 잡지가 한 권 있었어요. 읽진 않고 표지만 봤어요.
문 두 개 중 고른 얘기가 미리 있었으면 좋았겠어요. 그 종류는 유정당 글에서 먼저 찾으려거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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